누추한 저의 방명록에, 어느 아릿따운 처녀가 있어 냉큼 소식을 들으러 달려갔더랬습니다. 아릿따운 처녀, 윤뽀님이 놀랍고도 아름답고 몹시도 착한 소식을 들고 찾아와 주신 거였죠. 전 방명록에 남겨진 링크를 클릭했습니다. 올포스트 칼럼니스트 추천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칼럼니스트로 저를 추천했다는~ 내용의 포스팅!
칼럼니스트가 되든 안 되든.. 너무나 감사할 지경. 덕분에 '올포스트(http://olpost.com)'라는 새로운 메타사이트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였습니다만은, 윤뽀님이 추천해주신 저의 티스토리블로그(http://giznote.tistory.com)가, 운영한 지 달수로 석달밖에 되질 않아요. 에누리없이 말하면 두 달이 좀 넘은 거죠. 그래서 칼럼니스트 안 되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은 그래도 윤뽀님의 성원에 충분한 보답(?)을 하는 길은, 내가 칼럼니스트가 되는 길 밖에 없다!라는 뻔뻔스러운 생각이 짙어갔던 관계로다가, 추천은 받았으나 '칼럼니스트 신청'을 다시(?) 했습니다. 네이버는 6개월 넘었어요..라는 둥, 사연을 적었습니다. 그랬드만은 오늘 메일이 왔군요.
냐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추천해주신 윤뽀님과 저를 칼럼니스트로 최종선정해주신 올포스트 운영진 모두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좀 호들갑스럽군요.ㅋ) 제가 왜 이리 호들갑스러운지, 이제부터 설명을 좀 해드리겠습니다. 올포스트는 알려진 바와 같이(?) 메타사이트이지만 여느 메타사이트와는 좀 다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신문매체'의 느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믹시의 포맷을 사용하고 있다는 인상이었는데요. 아래 제가 스크랩한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믹시랑 흡사합니다. 글 수집도 믹시처럼 올리는 족족 수집을 해 가는 곳이예요. 관리창도 비슷하게 생겼구요.
하지만 (블로거 입장에서) 수익을 만드는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컴퓨터 뭐 이런 거 잘 모릅니다. 그러니 용어 따윈 생략하고 관련 디테일한 정보에 대해서는 다른 유능하신 분들의 전문적인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요점만 말씀드리면은, 다른 메타사이트에서는 광고클릭 혹은 추천을 받아야 수익이 생깁니다만 올포스트에서는 누군가가 와서 그 글을 읽기만 하면, 그 (조회)수만큼 수익이 생긴다고 합니다. 배너를 달 필요도 없고, 추천을 받을 필요도 없는 거죠. 블로거는 평소 하던대로 글만 올리면 되는 겁니다. 어쩜, 이렇게 편리합니까?! 전 이런 사이트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벌써 수익이 짭짤하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다만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것은 해당 블로그의 '방문객 모객 활동'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인데요, 그 이유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신문매체'와 비슷한 구조(?)이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메타사이트에 글을 송고하면, 메타사이트에 글의 제목과 내용의 일부가 노출되고, 글을 읽으려는 유저는 그 글을 읽기 위해 해당 블로그로 들어오게 됩니다만, 올포스트의 '칼럼니스트 포스팅'은 오프라인 칼럼니스트들이 신문사나 잡지사에 글을 송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올포스트에 글을 송고하면 '올포스트'의 페이지에 노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블로그로의 방문객 유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죠.
칼럼니스트가 무엇인고? 칼럼니스트란 블로그의 글 전문을 올포스트에 송고하여 함께 올포스트를 운영하고 만들어 나가는 분야별 전문 블로거를 칭하는 말입니다.
수익금은 어떻게 지급하나? 올포스트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광고수익 & 캠페인 수익을 창출하고 이 수익의 60%를 칼럼니스트 여러분에게 돌려드립니다. / 마이포스트 메뉴에서 매일매일 누적되는 수익금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5만원이 넘으면 통장으로 입금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문사나 잡지사에 칼럼을 게제하는 칼럼니스트들, 돈 얼마나 벌까요? 일주일에 한 번 송고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벌지 못할 겁니다. (제가 아는 분도 한달에 몇십만원 정도였어요. 물론 유명한 분들은 좀 다르겠지요.) 그 분들, 일일이 메일이나 웹하드 등을 이용해서 칼럼을 보낼 겁니다. 하지만 올포스트는 그런 번거로운 과정은 없어요. 그냥 쓰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블로거는 그냥 쓰기만 하면 되고, 읽는 사람도 추천의 압박감 없이 순수하게 읽을 수 있어요. 문제는 '올포스트'를 이용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야지, 칼럼니스트의 이익도 많아진다는 사실인데요. 현재로썬 전망이 밝다고들,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땐, 올포스트가 성장만 한다면, 일반 신문이나 잡지사에 칼럼 싣는 것보다도 나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신문사/잡지사 어려운 거 다들 아시죠?)
칼럼니스트 선정 요건!
*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만족하는지 검토를 하게 됩니다.
1.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된 블로그여야 합니다.
- 최초 포스팅 날짜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된 블로그에 한정하여 칼럼니스트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운영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혹은, 6개월 이상 운영되었으나 정기적으로 운영이 안 되었다면 칼럼니스트로 선정되지 않습니다.
2. 등록된 포스트 개수가 50개 이상이여야 합니다.
- 등록된 포스트 개수가 최소 50개 이상이여야 하며, 포스트 개수가 50개 미만일 경우 칼럼니스트로 선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주세요.
3. 스크랩이나 저작권에 위반된 포스트가 없어야 합니다.
- 스크랩된 포스트나 저작권에 위반된 포스트, 기존에 있던 내용을 살짝 변형하여 게재한 포스트가 있을 경우 칼럼니스트로 선정되지 않습니다. 스크랩이나 저작권에 위반된 포스트, 혹은 재편집을 통한 포스트를 통한 수익으로 인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4. RSS가 전문공개 상태이거나, 별도의 플러그인을 통해 올포스트에 글 전문을 전송할 수 있어야 합니다.
- RSS 전문공개한 블로그여야 합니다. RSS가 부분공개일 경우 올포스트에 글 전문이 송고되지 않기 때문에 칼럼니스트로 선정되지 않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과 같이 원천적으로 RSS 전문공개가 되지 않는 블로그의 경우 올포스트에 글 전문이 송고될 수 있도록 개선 중에 있습니다. 해당 문제는 현재 거의 수정완료 되었습니다.)
5.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 심사단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칼럼니스트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상위 5가지의 기준을 만족하실 경우 칼럼니스트로 선정되며, 등록하신 이메일로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선정과 관련하여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실 경우 댓글을 달아주세요.^^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이 "칼럼니스트"로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 요게, 어떤 분들에겐 아쉬운 점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메타사이트로서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메인에 노출될 포스팅을, 검증된 포스팅으로 채우겠다는 취지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대신, 올포스트의 그러한 취지를 최대한 살리려면 칼럼니스트로 선정된 분들이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송고해주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겠지요. 하지만, 수익과 연관되는 문제에서 성실하지 않을 분이 몇이나 있을까 싶습니다.
이토록 쌈빡한 메타사이트 "올포스트"에 저 또한 칼럼니스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니, 윤뽀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쌈빡한 블로그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쟈스민님의 블로그에는 우리나라 곳곳의 여행지와 해외 여행지 등이 소개되어 있고, 맛깔나 보이게 소개한 맛집 포스팅도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웃 블로거님들의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좋은 사진들을 참 많이 보게 됩니다만은, 쟈스민님의 사진들은 깨끗하게 예쁘기도 하거니와, 사진의 구도도 제가 좋아하는 구도여서, 단순 스크롤을 하다가 갑자기 머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토록 좋은 사진과 이야기들을 좀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어떤 블로그보다 더욱- 추천하고 싶었던 블로그가 있습니다만, 칼럼니스트 선정 요건을 충족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망설이게 된 블로그도, 이참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도 요즘 서평 같은 것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ragpicEr님의 서평을 읽고 있노라면, 책에 대한 글이 아니라 그냥 책인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 더러는 대중적이지 않은 책들부터 대중적인 책까지 농익은 감수성으로 소개해 주시는, 이런 분이 칼럼니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포스트가 더욱 빛나려면 말이지요. ^^
마음을 움직이는 글과 이미지가 좋은 글이며 이미지이잖아요. 빈대뚜껑님이 여행을 다녀오시느라 한동안 안보이셨는데요, 여행 후 사진들 정리하면서 예쁜 사진들과 함께 여행지 포스팅을 하고 계십니다. 요즘 빈대뚜껑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밖으로 쏘다니고 싶어 죽을 지경이예요. ㅋㅋ 누가 인터넷 하는 사람을 폐쇄적이라고 한답니까. 이렇게 나가고 싶게 하는데 말입니다. ㅋㅋ
그밖에도 많지만, 그 많았던 분들 중 다수가 이미 올포스트에 계시더라구요.. ^^
제가 추천 안 해드렸더라도, 직접 가서 신청하시면 대부분 칼럼니스트가 되실 것 같습니다.
어서어서 Go, Go!! 칼럼니스트 신청하러 가세요 ^^
칼럼니스트가 될 수 없더라도, 이번에 칼럼니스트 추천 릴레이에 동참하시면 여러가지 값진 상품들을 올포스트에서 '쏜다'고 합니다. 올포스트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좋은 칼럼니스트들을 많이많이 추천해주시고, 값진 상품 Get하시는 '행운'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올포스트 운영진들께) 그래도 이것만은... 개선해주세요.
칼럼노출용 블로그와 일반 블로그 관리를 따로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가 칼럼니스트 되려고, 네이버 블로그도 등록을 했다가 방금 떼어냈어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칼럼니스트용으로 게제할 수 있는 블로그는 한 개 뿐입니다. 하지만 메타블로그로써의 성격이 강하므로, 기왕이면 네이버 블로그도 등록해 두고 싶기는 한데, 관리를 따로 할 수 있는 메뉴가 없는 것 같아요. 나중에 등록한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이 제 관리창의 상위에 노출되어서, 제 글이 어떤 식으로 올포스트에 노출되는지 확인하기가 번거롭더라구요..
기왕이면, 요런 것들도 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개선이 되면 다시 등록하겠습니다. ^^;;
추가: 블로그 여러 개 운영하시는 분들은, 다른 블로그도 칼럼노출용으로 신청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무조건' 송고되는 시스템인 관계로,, 전,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냅두려구요.
포스트를 편집할 수 있게 해주세요.
또 한 가지는 '포스트' 자체인데요.. 같은 포맷의 포스팅 창을 사용하는 블로그& 편집이 거의 없는 블로그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 저는 보통 글상자도 띄우고, 편집을 하는 편인데요, 편집이 되어 있던 글이 올포스트 포스팅 창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버리면서, 편집이 적용이 안 되니, 보기가 좀 그랬습니다. 왜냐면, 전 글을 길게 쓰는 편이라 편집 적용이 안 되면 가독성이 더 떨어질 수가 있어요. 중간중간, 편집으로 포인트를 잡아줘야, 질리지 않고 읽을 수가 있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이런 글들에 대해서 편집기능을 강화하고, 송고 뒤에도 편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