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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거는 선풍기는 몇 년 전부터 유행이긴 했는데,
올해 들어서야 드디어/마침내 넥밴드 선풍기를 구입했습니다.
고심해서 고르진 않았고, 검색해서 상위에 노출되는 것들 중에
'머리카락 엉킴 방지' 관련 기능이 있는지,
사용이 간편한지,
너무 무겁진 않은지
살짝만 살펴보고 골랐습니다.
당연히 너무 비싸거나, 너무 싼 것은 걸렀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란 명언은, 어떤 상품을 고를 때에도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네이버에서 34,800원입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C타입 충전 케이블이 동봉돼 있었습니다.
프롬비(FromB)
바람이 나오는 일부분은 먼지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는 듯이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요.
소음이 큰지는 미리 알 수는 없었는데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람 소리가 얼마나 큰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1단계 소음은 작은 편이었습니다.
소음 정도는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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