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산게 없는데,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해외물류배송?
결제금액 719,300원?
카드 결제한 게 없고, 돈이 나간 것도 없는데 어디서 떨어진 결제금액인지
혹시나 해서 '해외물류배송 피싱'으로 검색하니 이런 종류의 문자들이 왕왕 수신되는 모양입니다.
이런 종류의 문자를 받게 되면, 번호로 바로 연락하지 마시고 반드시 카드사에 확인해 보세요.
문자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금융정보를 빼내간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 번호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아무것도 안 나오는 걸 보니, 항상 새로운 번호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미싱/피싱 문자들 리스트업하는 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문자를 지웠습니다.
혹시 모르니 저런 문자나 이메일을 받으신 분들은, 캡춰만 해뒀다가 바로 지우세요.
(해외직구시에는 저런 모양의 문자가 오기는 하지만, 주문하신 게 없다면 삭제)
◎ 스미싱(Smishing)
: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
문자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고, 소액 결제 피해가 발생하거나 개인 금융정보가 탈취됨.
◎ 파밍(Pharming)
: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조작하여 금융정보를 빼냄.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정상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해 접속하여도 가짜(피싱)사이트로 유도되어 금융정보가 탈취됨.
◎ 피싱(Phishing)
: 개인정보(Private date)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
금융기관을 가장한 이메일 발송해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하여 보안카드 번호 전부 입력하도록 요구 → 금융정보 탈취
◎ 메모리해킹
: PC 메모리에 있는 악성코드로 인해 정상 은행사이트에 접속해 보안카드 번호 일부만 입력해도 부당 인출됨.
[예방]
PC를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일회성 비밀번호생성기(OTP)와 보안토큰을 사용하고 컴퓨터나 이메일 등에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사진, 비밀번호를 저장하지 말아야 함. 이메일 첨부파일에 확장자가 'exe, bat, scr 등 압축파일'이 있으면 열람하지 말고 즉시 메일 삭제. 수상한 메일이 왔다면 발견 즉시 삭제.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미확인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함.
금융 안전을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갑자기 '99만 원 결제' 문자가? 놀라지 마시고 이렇게 하세요
여차하면 당하는 스미싱, 절대 클릭 마세요... 차분한 대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www.ohmynews.com
'먹고 사는 문제 > 똑똑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민카드 결제일별 카드 이용기간 (0) | 2022.05.12 |
|---|---|
| 농협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 (0) | 2022.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