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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 설명서/포토샵 독학기

[포토샵 기초] 포토샵 인터페이스 들여다보기(Adobe Photoshop 2023 한글버전)

by 칼랭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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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을 안지 어언 26년.

쿽으로 포토샵을 접한 이후, 순전히 이게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거의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프로그램을 사용해 왔는데요. 그러다 보니 할 수 있는 게 기껏해야 사진 크기 줄이기, 약간의 색보정, 문자 넣기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를 공부하면서 보니 이해할 수 없는 용어가 너무 많은데, 책에도 이런 부분이 충분히 설명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영상 작업을 하면서도 사진 편집은 필수인지라 사진 이미지도 좀 더 전문적인 느낌으로 편집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프리미어 프로의 기본 기능을 이해하는데 참고자료로써 포토샵을 활용하자는 취지 겸 전문적 사진 편집술을 익히자는 취지로 포토샵을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독학에 블로그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진짜 영어 1도 모르시는 분들도 포토샵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그러니까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었던 어휘들을 살짝씩 짚어가면서- 포토샵 튜토리얼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포토샵이란 프로그램이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게요.

 

 


 

 

 

 

사람들이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인터페이스'라는 용어가 20년이 넘게 컴퓨터를 만지작거린 사람임에도 너무나 생소합니다.(영어와 친하지 않기도 하지만, IT 관련 용어들은 IT 업계에서도 살짝 일했음에도 전혀 모르겠어요. 누가 그런 걸 알려주면서 일을 시키진 않으니까.)

 

 

 

 

 

 

인터페이스(Interface)란 컴퓨터의 언어를 사용자가 모르더라도,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하는 방식만으로도 '컴퓨터'가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업 공간(=작업 환경)을 말한다고 합니다. 포토샵 프로그램의 메뉴들이 나열된 화면을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포토샵 인터페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라는 것은 프로그램 작업을 위한 여러 기능의 설정들을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수정할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이겠네요. 우리말로는 '환경설정'이 가장 가까운 이름입니다. 한글판 포토샵에는 [편집] 메뉴의 하위 메뉴 항목으로 [환경설정]이 있고, 여기서 인터페이스 환경을 사용자의 작업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영문판 포토샵에서는 인터페이스 사용 설정을 바꾸는 메뉴는 [Edit] 하위 항목인 [Preference] 입니다. '선호', '애호'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이죠. 이러니 제가 포토샵을 잘 할 수 있었겠냐고요. ㅋㅋ 아마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사용환경을 바꾸라는 취지로 설정된 메뉴 이름일 수 있겠네요.)

 

 

 

 

 

제가 사용하는 포토샵 버전은 [포토샵 2023]이고 작년[포토샵 2022]부터 다시 포토샵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개해드리는 튜토리얼의 기준은 '어도비 포토샵 2023'이 될 거예요.

 

 


 

 

 

 

일단 프로그램을 깔고, 실행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프로그램 까는 건 너무 간단하니까 생략합니다.)

 

 

포토샵 실행 화면

 

 

여기서 사진을 선택해서 프로그램을 열 수도 있고, 캔버스=작업화면(=도화지)의 크기 등을 설정한 뒤, 원하는 사진을 불러와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포토샵 - 새로운 문서 만들기

 

 

이 과정에서 '캔버스'의 '사전 설정'을 미리 할 수 있는데요. 캔버스 즉 '도화지'의 크기와 해상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 색상의 개념 등은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고 오늘은 후딱 넘어갈게요.

 

 

포토샵 - 새로운 문서 - 사전 설정 화면

 

 

포토샵 작업 화면은 앞서 보여드린 바와 같이,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포토샵 작업 화면

 

 

여기서 [파일(File)] 메뉴 열어 주면,

 

 

포토샵 - 파일 메뉴

 

 

이런 하위 메뉴들이 뜹니다.

여기서 '열기'를 클릭해서 불러올 '사진을 선택합니다.

 

 

 

포토샵에서 사진 열기

 

 

그러면 이렇게 사진이 화면이 딱 나타납니다.

 

이 상태에서 사진 편집을 하면 되는데요,

 

 

 

 

이 방법 외에도 사진이 있는 폴더에서 직접 '포토샵'으로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포토샵 열기

 

 

사진을 선택한 뒤, 마우스 좌클릭하면 하위 메뉴 항목이 나오고, 여기서 [연결 프로그램]에 있는 Adobe Photoshop 2023을 선택하면 포토샵에 사진이 나타납니다.

 

작업을 하려면,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아야겠죠?

이제 포토샵 인터페이스(interface)의 이목구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dobe Photoshop 2023 기본 화면

 

 

메뉴바 : 포토샵의 모든 기능을 모아 둔 곳

 

 

메뉴바

 

 

도구 패널 : 포토샵 도구 모음

    책들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둔 패널'로 대개 적혀 있어요. 그러면 메뉴바와 툴 패널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정의하기로는 '필통' 같은 공간입니다. 캔버스에 '연필'이나 '붓'으로 그리거나 '모양자'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대상 이미지에 '도구'를 사용해 '표시'를 한 뒤, 그 '표시'를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해줄 수 있게 합니다.

 

 

툴 패널

 

 

    ▷ 도구 이름과 기능 소개↙

도구 이름과 기능 알기(Tool Pannel)(photoshop 2023_한글) - Part [1] : 이동, 선택윤곽, 올가미, 개체선택, 자르기 도구

도구 이름과 기능 알기(Tool Pannel)(photoshop 2023_한글) - Part [2] : 스포이드, 힐링브러시, 브러시, 복제도장, 작업내역브러시, 지우개 도구

도구 이름과 기능 알기(Tool Pannel)(photoshop 2023_한글) - Part [3] : 그레이디언트, 흐림효과, 닷지, 펜, 문자, 패스선택, 사각형(모양) 도구 도구

도구 이름과 기능 알기(Tool Pannel)(photoshop 2023_한글) - Part [4] : 손, 돋보기 도구, 도구모음편집, 색상모드, 빠른마스크모드, 화면모드변경

 

 

 

옵션바 : 툴의 옵션값 조절

 

 

옵션바

 

 

     선택한 툴의 세부적 옵션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동도구 - 옵션바

 

 

사각형 선택 윤곽 도구 - 옵션바

 

 

    툴 선택을 바꾸면, 자동으로 옵션바의 메뉴도 바뀝니다.

 

 

 

 

파일 이름 탭 : 파일명, 이미지 확대/축소 비율, 컬러모드 등의 정보가 표시되는 탭

 

 

파일 이름 탭

 

 

작업 화면(캔버스) : 실제 작업 영역(단축키 Ctrl + N )

 

 

작업 화면(캔버스)

 

 

상태 표시줄 : 작업창 좌측 최하단에 위치. 새 캔버스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캔버스의 크기와 해상도 표시되고, 사진을 열었을 때에는 축소/확대 비율과 캔버스 크기가 표시됩니다.

 

 

상태 표시줄

 

 

사진 파일 - 상태표시줄

 

 

표시될 항목은 이미지 크기(142.24cm x 106.68cm)와 해상도(72ppi) 표시 옆의 홑화살괄호(>)를 클릭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태표시줄

 

 

패널 : 특정 기능과 옵션을 바로 설정할 수 있도록 특징별로 각각 모아둔 곳. 설정을 통해 필요한 패널들만 열어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널

 

 

'패널'은 '판'을 뜻하는 영어단어. 도구판, 색상판, 레이어판 등의 개념. 특정 기능의 세부 설정을 위한 여러 메뉴를 각각 모아둔 판, 묶음을 말해요.

 

 

 

각 패널의 기능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포토샵 기초] 패널 종류와 기능(adobe photoshop 2023)

 

[포토샵 기초] 패널 종류와 기능(adobe photoshop 2023)

오늘은 포토샵 작업 화면 오른쪽에 있는 '패널'의 종류와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포토샵 상단 메뉴바에서 창(Window) 메뉴를 클릭하면 모든 패널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할 패널만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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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화면 선택 : 작업 목적에 따라 화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작업 화면 선택

 

 

목록에 있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면 화면에 펼쳐져 있던 여러 패널들이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작업 화면 선택

 

 

다른 작업 화면이 갖고 있는 유용한 특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작업 화면 선택'에 관한 소개는 일단 여기까지 할게요.

 

 

 

 

혹시 기회가 되면 나중에 업데이트할게요.

 


 

 

 

 

저는 작업 화면을 기본 설정되어 있는 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윈도우 화면도 블랙. ㅋ) 혹시 어두운 화면이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편집] - [환경설정] - [인터페이스] 메뉴에서 아래와 같이 바꿀 수 있습니다.

 

 

포토샵 작업 공간 색상 변경하기

 

 

저는 '파일 열기'도 기본 설정되어 있는대로 '탭'으로 열어서 작업하는데 혹시 탭을 마우스로 클릭해서 작업하는 것보다 한 화면에 작업하는 여러 개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보면서 하는 게 편하시다면, [편집] - [환경설정] - [작업 영역]에서 '탭으로 문서 열기'에 v표시된 것을 해제해서 작업해 보세요. '팝업' 형태로 파일이 뜹니다.

 

근데 저는 윈도우 작업표시줄에 '포토샵' 아이콘이 겹으로 떠 있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여러 장의 이미지를 좌우로 펼쳐놓고 작업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냥 기본 설정대로 합니다. 다른 분들도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면, 기본 설정으로 해두고 사용하세요.

 

 

탭으로 문서 열기

 

 

팝업으로 문서 열기

 

 


자신에게 딱 맞는 포토샵 작업 환경 설정하기!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포토샵 기초] 작업 환경 설정하기

포토샵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설정' 메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작업 환경을 설정해 보세요. 아래, '환경 설정'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응용 방법을 참고해주세요. □ 일반(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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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포토샵이 어떤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기본적인 설명을 마쳤습니다. 다음에는 각 메뉴, 툴, 여러 기능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진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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