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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돈 벌기]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달기 & 애드센스 심사 조건?

by 칼랭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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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구글 애드센스 승인!


(사실은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게 애드센스가 승인되어서 당황스러울 지경입니다.

남들은 '애드고시'라고도 하던데,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이런저런 글들을 보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봤어요. 관련 글은 맨 밑에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기념으로 애드센스 광고 다는 방법 시연(?)하려고 합니다.

 

[애드센스 코드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에 수동으로 입력하기]

 

'애드센스' 코드

 

 

여러분들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작업 진행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다는 법 ▷ 관리자 모드 선택

티스토리 우측 상단에 있는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계정관리를 비롯해 여러 블로그의 관리자모드 아이콘이 보입니다.

 

우선 프로필을 클릭해서 '관리자 모드'(톱니바퀴 아이콘)로 들어갑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다는 법 ▷ 스킨 편집 선택

 

스킨 편집에 들어가고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다는 법 ▷ html 편집 선택

 

그럼 이런 화면이 뜹니다.

사진이 콩알만하게 나와서 잘 모르실 수 있는데요, "html 편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html 편집창 화면

 

그럼 이렇게 알록달록한 html 언어들이 쏟아집니다. (아! 사랑스러워라~최면중~)

이 언어들에서 <head>만 찾으세요.

<head>와 </head> 사이에 구글로부터 제공받으신 코드(스크립트)를 넣으시면 됩니다.

 

네?

그런 거 받은 적이 없다고요?

그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구글 애드센스'를 달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야겠죠.

 

아까의 '관리자 화면'에서 '수익'이라는 메뉴로 들어갑니다.

아래와 같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플랫폼이 뜹니다.

 

그 중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선택합니다.

"연동하기"를 클릭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메뉴 화면

 

그러면, 로그인 해달라는 표시가 뜹니다.

 

구글 애드센스

로그인, 눌러 보죠.

이런 안내문이 뜹니다.

확인을 누르면, 계정 로그인 창이 뜹니다.

구글(google) 계정 로그인

로그인해주세요.

액세스 요청 승인

이런 거 저런 거 다 하겠다고 선택해주시고 '계속'을 눌러주세요.

구글애드센스(googleAdsense) 회원 가입 요청 화면

구글 회원인 건 알겠는데, 구글애드센스 회원은 아닌 것 같다는 멘트를 날립니다.

(처음부터 애드센스 회원이냐고 묻든지... 참 복잡하게 삽니다. 그쵸?)

그럼, 구글 애드센스 회원 등록을 해야겠죠.

가입하러 가겠습니다.

 

'확인'을 누릅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기본 정보 입력

사이트를 적고, 이것저것 적습니다.

애드센스 이용약관 승인

"애드센스 사용 시작"을 눌러줍니다.

 

꾸욱....

 

구글 애드센스 홈

지금 시작하랩니다.


"와, 나 애드센스 단 거야?"

착각할 수 있습니다.

아니예요.

 

일단, 개인정보를 입력합니다.

개인정보 입력

이것저것 다 적고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니 정보 확인해봐'의 의도로 보이는 창이 뜹니다.

입력된 정보 확인 후 제출

제출을 누릅니다.

다시 이와 같은 화면으로 갑니다.

'귀하의 사이트에 광고가 표시되는 모습을 확인하세요'를 누릅니다.

 

구글 애드센스 홈

들어가 봅니다.

먼저 '모바일'에서 접속 시 광고가 어떤 모양으로 구현되는지 알려줍니다.

 

블로그 주소를 굳이 '블러'처리하는 주인장의 정성스러운 수줍음을 이해해주세요.

오른쪽에 귀엽게 광고가 떠 있네요.

다음으로는 데스크탑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구글 애드센스 PC 환경에서의 광고 노출 예시

이제 '코드'를 가져올 차례입니다.

애드센스 코드를 자신의 '사이트'에 넣어 둬야, 광고가 붙습니다.

 

저 시뻘겋게 칠해진 "코드 가져오기"를 누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게 뜨죠.

애드센스 코드 안내

일단 코드를 복사해 둡니다.

 

그리고...

이 글의 맨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주세요.

 

[관리자 메뉴]에서 [스킨 편집] 메뉴를 누르고 [스킨 편집] 에서 [html 편집]창을 열어서, [html] 언어 중에서 [head]라는 글자를 찾아서 그 사이에 저 애드센스 코드를 붙여 넣기 해주시면 됩니다.

 

 

 

승인이 나신 분이라면 당연히, 코드를 넣은 뒤 적어도 1시간 이후에는 광고가 뜰 것이고요

승인이 안 나신 분이라면, 승인이 안 됐다는 안내를 받으실 수 있겠지요.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심사 조건이 까다롭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런데요, 어떤 콘텐츠든 남이 읽어줄 만한 글, 불특정 다수가 읽을 만한 글을 "정성스럽게" 쓴다면 애드센스 심사는 무리없이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의 현재 글 수는 53개이지만 이 중 비공개가 절반은 될 거예요. 게다가 하루 열 명도 안 들어옵니다.

 

연속으로 글을 올리면 안 된다는 팁을 주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예전에 티스토리에 올렸던 글들을 다시 올리고 있다 보니 연속으로 올린 글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연속으로 글을 올린 이유'로 '봇'으로 인식해서 저를 탈락시킬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직접 유입으로 글을 여러 개 보신 분이 계신데, 저는 결국에는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심사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안내자분들이 '봇'이 맞춤법을 잘 지킨 글을 '좋은 콘텐츠'로 본다고 생각하시고, 맞춤법을 잘 지켜서 글을 쓰라고 강조하십니다.(물론 맞춤법에 맞게 쓰인 글은 좋은 콘텐츠가 맞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써야 하는 것도 맞아요.) 그런데 AI는 아직까진 그렇게 '한글'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챗봇' 관련 일을 3년 했어요. 2년 정도 지난 일이지만, 한글은 영어보다도 어려운 문자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봇'이 우리의 글이 좋은지, 혹은 나쁜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을 거예요. 여러분 AI 스피커에게 말 걸면 '개소리'하잖아요? 그게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예요. 발화를 수집해서, 그 발화에 맞게 응답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게 최근 5년 이내의 상황입니다. 지금은 또 얼마나 발전했는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발달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봇이 체크를 할 정도의 글이라는 건 '복사한 글'이거나 엄청 성의없는 글일 겁니다. 누군가가 쓴 글과의 유사성이나 글 자체의 특징을 통해서 '저품질 콘텐츠'임을 인식하는 것이죠. 아마 1차적으로 이런 성의없는 글로 채워진 블로그들이 걸러질 겁니다. 그런 뒤에 블로그의 글을 실제로 평가하는 건 사람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직까진 모든 일을 사람이 한다고 봐야 합니다. 네이버가 특정 콘텐츠를 상위 노출되게 하는 게, 무슨 로직때문일까요? 저는 아직까지 포탈은 사람의 개입이 많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광고를 달 만한 콘텐츠'를 심사하는데 '봇'을 사용한다? 기계는 '좋고/나쁨'을 구분할 수 없어요. 그건 아마 죽을 때까지 그럴 거예요. 좋고 나쁨이라는 가치 판단은 인간 고유의 것이고, 기계는 그 '기록'을 학습할 뿐이니까요. 결국 결과를 선택하는 건 사람일 수밖에 없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좋은 글을 쓰세요. '사람'을 감동시켜야 해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2010년 경 운영하다가 유입 늘면서 해킹당하고 취직으로 바빠지고 해서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걸 멈췄다가 다시 시작한, '애송이'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좀 낯간지럽지만, 광고주들은 결국 '가치 있는 글'을 좇을 거예요.

 

그리고 길게 쓰셔야 해요. 제가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보니, 짧은 글에 광고를 달면 너무 흉해요. 그리고 구글은 광고를 여러 개 달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욱 글의 길이를 유심히 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긴 글을 쓰려면 많은 '정보'가 필요하겠죠. 그 정보를 모으려면 노력이 필요하고요. 노력해서 성실하게 작성된 글을 구글은 원하는 겁니다.

 

그래서 진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거예요.

 

이런저런 사소한 분석들이 분명히 블로그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건 '좋은 콘텐츠'입니다.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것, 남이 읽어도 부끄럽지 않은 글을 남기면 된다는 거예요. 아무도 안 봐줄 것 같은 글도 좋은 글일 수 있어요. 정성스럽게 쓴 글이라면 분명히 애드센스도 당신의 글에 광고를 달고 싶어할 거예요.

 

저를 보세요.

방문자가 없는데도 애드센스가 달리잖아요.

(헐.. 본인 글이 좋은 글이라는 거임??? -> 적어도 정성스러운 글이라는 건, 자부합니다. ㅎㅎ)

 

블로그가 돈이 되는지, 사실 아직 잘 몰라요. 그런데 확실한 건 전보단 돈이 되고 있어요. 1원도 돈이니까. ㅎㅎㅎ 

(10년 전에는 저 같은 블로거는 '메타블로그'를 통해서 얻는 포인트나 협찬 상품 외의 방법으로는 거의 돈을 벌 수 없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더 돈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 그래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해요. 유튜브가 자신 없다면,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한 블로그로 인생 2막을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 '글쓰기'를 위한 열정 어린 노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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