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가을,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3일치 계획을 세웠죠. (여행사 끼고? 갔습니다.)
첫째날:
1. 소인국 테마파크
2. 송악산 '대장금 촬영지', 올레 10코스
산방산 / 형제섬
3. 마라도
둘째날:
4. 유리의 성 - 유리 테마파크
5. 천지연 폭포
6. 올레 7코스(외돌개 - 돔베낭골)
7. 약천사
8. 주상절리대(지삿개)
9. 제주국제평화센터 '밀납인형 전시관'
10. 코끼리쇼
셋째날:
11.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
12. 에코랜드 '숲속의 곶자왈 기차여행'
13. 절물 자연휴양림
14. 일출랜드 - 미천굴, 아열대 식물원
계획은 저러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저 순서로 돌지는 않았습니다.
첫째 날 여행, 같이 보실래요?
1. 제주공항 도착 후,
송악산 올레10코스를 맛보고
(이것은 아마도 산방산_입니다.)
(마라도행 여객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
(그리고 이것은, 송악산에서 보이는 형제섬)
(파노라마를 찍고 있는데, 일행이 프레임 안에 들어와버림)
밥을 먹고!
(솔직히 멀미할까봐 걱정하였으나, 왠걸~ 30분 정도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파도도 잔잔하여 전~혀 배멀미하지 않았어요.)
2. 배를 타고 마라도에 도착
(위의 것은 아이폰으로 찍은 것. 사실상 대부분의 사진이 아이폰으로 찍은 것입니다: 찍을 땐 좋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화질이 너무 떨어졌어요.)
(위의 것은 내 디카로 찍은 건데, 좀 더 선명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디카도 완전 싸구려라.. 잘 나온 사진이 없어요.)
(결론적으로 시방 올리고 있는 블로그에도 디카로 찍은 사진이 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남들 올레길 돌 동안에, 대합실 뒤쪽 경치를 구경하다 포착한 풍경)
또 올레길을 걸어야 했으나
송악산 올레10코스에서 시간이 촉박하여 미친듯이 뛰며 에너지를 소모해 버린 탓에
선착장 근처에서 배회하며 바다도 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선착장이 양쪽에 있어서, 일행이 길을 착각하여 큰~일 날뻔했죠.)
3.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미친듯이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못난이 인형을 찍었는데, 사진이 너무 안 나와서 무엇보다 아쉬웠습니다.
횟집 가서 회를 먹고
숙소로 갔습니다.
일찍(6시) 일어나서 먼길(수원에서 공항버스→김포공항→제주공항→등등등)을 와서
무척 피곤하였고, 다들 자는 분위기여서 12시경에 취침했습니다.
(여행지에서 12시에 취침!!)
일로 간 거였고, 여러 명의 '어른'을 인솔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사실상 너무나 정신없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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